연맹에서 획득할 수 있는 코리아 챔피언(KR. Ch.)은 FCI 산하단체의
타이틀이므로 당당히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국가 챔피언입니다.
물론 자손 대대로 혈통서에 기재됩니다.
쇼에 비중을 두는 전문 브리더들 또는 매니아들은 자신의 견을 챔피언으로
만드는 것을 지상의 목표로 하며 우수한 견을 분양 받으려는 사람들도
조상 세대에서 많은 챔피언이 들어가 있는 소위 챔피언 라인을 선호하게 됩니다.
가장 권위 있는 챔피언 타이틀은 국내에서는 애견연맹의 코리아 챔피언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FCI인터내셔널 챔피언입니다. 미국의 AKC Ch. 의 경우도 권위가 있지만
세계적으로 70여 개국의 연맹 단체인 FCI가 더 권위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일요일 란데스 전에서 획득할 수 있는 타이틀 중에는 9개월 이상의 각 조에서 1석을 할
경우 주어지는 CAC(증서) 가 있습니다.
바로 이 CAC가 코리아 챔피언이 되는데 필요한 증서이며 총 4장이(그 중 하나는 M-CAC)
있으면 됩니다.
클럽전에서는 한 조에 출진 두수가 10여 마리가 되는 경우가 많으며 경쟁이
심해서 CAC 한 장 따는 것도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번 란데스는 란데스답게 많지 않은 두수가 나와 경쟁이 그리 심하지 않습니다.
특히 어떤 조는 그냥 나오면 CAC 한장이…!
내년에도 최소 1-2회 정도의 란데스(CAC급 이상)를 가질 예정이며 분데스와 클럽전은 80두
이상의 스페셜티 쇼 또는 FCI국제대회에서 주어지는 M-CAC를 딸 수 있으므로
클럽쇼만 열심히 나오셔도 1년 안에 코리아 챔피언까지 가능할 수 있습니다.
내일까지 출진 마감입니다(이후에는 출진비 만원이 추가됩니다).
머지않은 미래에 코리아 챔피언의 견주가 되기를 원하시는 회원님께서는
이번 출진이 그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서둘러 출진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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