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게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
이제 분데스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이 번 분데스에도 좋은 견들, 많이 많이 볼 수 있게 자랑 좀 많이들 해 주세요...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라고 어제,오늘 제가 겪었던 경험담을 올릴까 합니다.
제가 어제 새벽 서울 한 복판 압구정에서 제 강아지를 직원의 실수로 잃어 버렸었습니다...
다행히 운 좋게 오늘 보호기관에 가서 찾아 오긴 했지만 아찔한 시간이었습니다...
차에 치어 죽지나 않았을까,혹은 사람들을 공격해 사고나 치지 않았을까 조바심 속에
이틀을 보냈는데 다행 스럽게도 아무 탈 없이 제 곁으로 다시 돌아 오게 되었습니다...
개를 신고 하고 다시 찾아 오는 과정에서 거론 되었던게 동물보호법이었습니다...
첫째 저는 인식표를 달지 않았고,둘째 맹도견으로 분류 되면서 해야할 입마개를 하지
않았습니다...
다행 스럽게도 위반 법률을 적용을 하지는 않았지만,사실 적용 한다고 해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인식표,입마개 얼마 하지 않는 물건들입니다...
법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지만 법으로 재정된 이상 지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내 가족이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 더 더욱 지켜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이전에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 하겠지요...
그리고 개를 잃어 버렸을 때는 필히 112,119에 신고를 하시고, 유기견 보호센터에 신고를
하시면 가장 신속하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보통 동물구조를 119에서 한다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 해 112와 유기견보호센터에만
신고를 했었는데 의외로 운이 좋아 빨리 찾게 되었습니다...
112엔 왜 신고를 하냐고 생각 하시겠지만 112는 순찰을 도는 순찰차가 많기 때문이고, 또
제보를 하는 시민들이 112를 많이 찾는 다는 것입니다...
아뭏던 이 번에 아주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고 여러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분데스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예방접종(30만원 이하)
▲외출시 인식표 부착(20만원 이하)
▲외출시 목줄 착용(10만원 이하)
▲맹견 외출시 입마개 착용(10만원 이하)
▲배설물 즉시 수거(10만원 이하) 등을 위반할 때에도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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