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애견 전람회가 줄기차게 개최되는 시즌이 왔습니다.
우리클럽의 우수 견들은 클럽의 전람회뿐만 아니라 FCI 및 전견종 쇼에
출진하여 보다 다양한 상력을 쌓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견종 대회에 출진할 때는 FCI 또는 그 대회의 룰이나 심사 방법에
맞춰 경연을 해야 좋은 성적이 나오는데 본 자료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어
올립니다(링크에서 Best in Show->Working Group->Rottweiler순으로 들어가세요).
본 자료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전견종 쇼 중에 하나인 웨스트민스터 독 쇼
2006년도 로트바일러 링의 비디오 클립입니다.
참고로 이 대회에 출진하기 위해서는 챔피언 타이틀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자격이 있는 개들을 사전에 뽑아 초청하는 방식이므로 모든 출진견은
AKC, 구미의 기준으로 최고의 수준에 있다고 봅니다.
핸들러 역시 최고 수준의 유명 핸들러들이 각축을 합니다.
FCI 방식의 쇼 역시 스탠딩, 개체, 비교 심사 등이 유사하며 링 안에서의 심사위원의
제스춰와 출진자들의 매너가 유사하므로 이들의 전견종 쇼 스타일 링 매너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는 일요일 FCI심사위원이 캐나다인이라고 하니 특히 잘 보시길. 의상 포함…)
당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전견종 쇼와 스페셜티 쇼의 차이를
잘 이해하시라는 점입니다.
특히 스탠딩에서 큰 차이가 나며 우리 클럽이나 독일 ADRK의 대륙식( continental )과
본 자료와 같이 미국식이 있습니다.
스페셜티 쇼에서는 당연히 컨티넨탈 방식을 잘 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전 견종 전람회에서는 상당히 많은 경우 미국식이 유리합니다.
특히 “그룹전 이상에서 타 견종과 비교 심사” 시 그렇습니다.
우리클럽의 우수 로트바일러 중에서 전견종 대회 그룹전 1석, BIS등이
자주 나와야 하며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앞으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2006년도에 김경태 고문님께서 올리 신 글입니다...
동영상도 보시면 재미도 있고 도움도 많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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