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훈련 또는 Protection 훈련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견주가 직접 시켜도 되는가에 대해서 많은 질문들을 합니다. 견주를 공격하게 하는데 문제가 없는지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합니다.

사실 훈련의 명칭때문에 일반인들이나 많은 견주들이 헷깔려 하시는 겁니다.

여기서 방어훈련, Protection훈련은 Prey Drive를 이용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Tug플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태권도나 유도를 배우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우리들이 무술을 배울 때 도장에서 대련도 하고 여러가지 테그닉등을 배우는데 대련이나 훈련 상대에게 적개심이나 독기를 품고 배우지는 않습니다. 다만 발차기를 효과적으로 하는 법, 주먹을 강하게 치는 법, 방어하는 법등을 운동하는 개념으로 배웁니다.

개들의 방어훈련도 스포츠의 개념입니다. 어떻게 물어야하는 지 풀그립으로 물어야 빠지지 않는 다는것. 움직이는 슬리브를 무는법. 언제 점프를 하고 그립을 물었을때 어떻게 호흡을 하는지등..

경호원을 모집할때 보면 대다수 무술 유단자들이 응모를 하는 이유는 그들의 기초 능력을 가지고 쉽게 실전에 사용하는 기술로 발전 할수 있습니다.

개들도 마찮가지 입니다.  스포츠독에서 경호견으로 변신하는게 두어달 훈련으로 가능합니다. 물론 아무 개나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강한 Defensive Drive 와 강한 Nerve가 있는 개야 가능합니다. 가끔 Sharp한 개와 Strong한 개를 착각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Sharp한 개는 거의 사람을 무는 사고를 치니 조심해서 선별해야 합니다. 개인 경호견 훈련은 경험이 많은 훈련사가 좋은 개를 가지고 여러 동료 훈련사와 여러가지 상황을 만들어서 훈련을 시켜야 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의 범주에서 벗어나지만 IPO의 방어 훈련을 견주 혼자서도 충분히 훈련 시킬수 있읍니다.. 방법만 제대로 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