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인자와 열성인자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 제 나름대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성인자는 한개만 있어도 자신의 형질이 자견에게 나타나는 것이고 열성인자는 두개의 인자가 다있어야 나타납니다. 한개만 있으면 표현리 되지 않습니다. 여기서 오해하시지 말아야 되는 점이 우성이라고 무조건 좋은 것이고 열성이라고 좋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위의 도표에서 보면 흰상자가 우성인자를 나타내고 검은 상자가 열성인자를 나타냅니다.
1번은 부모 모두 열성인지 모두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자견들은 항상 그인자를 모두 갖게됩니다. 이런 번식은 항상 같은 특징을 가진 자견을 배출할수 있습니다. 2,4,6번이 관심을 갖을 만한 예인데요 부모견중 한마리가 우성인자를 두개 갖고 있는 경우 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상대가 어떤 경우이던 우성의 특징이 표현됩니다. 좋은 종견이나 종모견인 경우이지요... 항상 자신의 특징을 자견에게 물려주는.. 3,5번은 자견들의 결과가 다양하게 나오지요 6번의 자견들은 좋은 종견이나 모견이 됩니다.
그럼 어떻게 종견이나 모견이 어떤 형태의 인자를 갖고 있는지를 알수 있는가가 매우 중요한데 제가 다음번에 쓸 종견,모견의 조건에도 나오지만 자견들의 배출결과를 연구해서 역으로 알아내야합니다. 독일이 좋은 종견들을 수출하면서도 계속해서 좋은 개들을 배출하는 것은 ZTP가 있는 것도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자료를 보면 특징들이 나와있기때문에 부견, 조부견등을 검토하면 어느 정도 답이 나옵니다. 유명견사에서 자신의 스타일의 개들을 계속 번식할수 있는 것도 다 객관적인 이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