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세르비아의 도베르만 브리더인 막사가 페이스북을 통해서 오랫만에 메신저로 연락을 했습니다. 이야기중에 제 도베르만 레오가 마지막으로 막사견사에서 온 바하마와 교배를 하고 죽었다고 하니까 자신도 레오를 배출한 견사의 종견을 가지고 있다고 한번 웹사이트를 방문하라고 해서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현재 세살이 되지 않았는데 15개월부터 50번이 넘게 유럽,아시아 미국등지에서 교배를 했습니다. 일년 조금넘게 거의 3만유로 이상을 벌었으니 그종견 값은 얼마가 될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IDC(세계도베르만 독쇼)미성견 지거지만 대단한 결과입니다. 몇년전에 IDC지거 3살짜리를 이만오천유로에 오퍼가 왔는데 계산이 안맞아서 거절을했는데....
결국 종견의 가격은 얼마나 교배를 할수있는가에 대한 기대 가격인데 한국에서는 좋은 종견을 수입한다는 것은 수입타산이 맞지 않는 일입니다.
포커스도 결국은 요구한가격의 오분의일도 안되는 가격으로 산 이유도 솔직하게 한국에서는 일년에 열번정도밖에 교배를 할수 없기때문에 그가격밖에 줄수 없다고 이야기했고 쥴리엔도 포커스가 교배문의가 많지 않아서 본인의 라인으로는 자견을 뽑아놓았고 하니 한달후에 제가 요구한 가격보다 조금 높게 넘기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만유로가가 종견으로 볼때는 맥시멈인것 같고 그이상은 자신의 만족감인것 같습니다. 빨리 한국에서도 많은 브리더들이 생겨서 종견 시장이 커져서 많은 좋은 종견들이 들어오기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