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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5-03 02:48
그냥 거시기 해서
 글쓴이 : 최상규
조회 : 4,799  

절제란 없거나 모자라기 때문이 아니라 많지만 아끼고 삼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믿음에 덕을, 덕에 지혜를, 지혜에 절제를.... 절제는 믿음의 성숙한 단계입니다. 절제할 줄 아는 자는 성숙한 사람입니다.

 

어미새 한 마리가 알을 낳기 위해 썩은 나뭇가지 위에다 둥지를 틀었답니다. 마침 이를 본 농부는 그 둥지를 헐어버렸죠. 새는 다음날 똑같은 자리에 다시 둥지를 짓기 시작했지만 농부는 그 것 마저 헐어냈습니다. 그러기를 수차례 마침내 새는 그 가지를 버리고 다른 가지로 옮겨 둥지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새가 안전한 나뭇가지에 둥지를 트는 것을 보며 비로소 농부는 빙그레 웃었답니다.

 

타인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순수한 관심뿐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우리가 계산을 하지 않아야 하는 것은 관심입니다. 그리고 관심이란 사랑입니다.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라고도 합니다. 우리가 사랑을 베푼다는 것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관심을 기울이면 거기에 사랑의 해답이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려면 우리의 손발이 살아 있어야 하고 눈을 뜨고 귀를 활짝 열어야 합니다.

 

사람에게 깨어 있고 사랑에 깨어 있는 사람은 손발이 살아있습니다. 깨어 있는 사람은 선합니다. 가슴이 깨어 있어야 합니다. 눈과 귀, 발과 손.. 온몸이 깨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관심입니다.

 

정을 주는데 받지 못하면 바보요 정을 받기만 하고 주는 걸 못하면 더 바보라 하지요

 

좋아서 살다가

어쩔 수 없이 살다가

필요하여 살다가

불쌍해서 살다가

묻어주려고 사는 것이 우리네 인생일진데 ....

잠이 안 오는건 나이 탓인지

農者天下之大本이라.... 농부의 마음으로 오늘을 반성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