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tweilers (롯트 와일러)

원산지 : 독일, 수명 : 11 - 12년, 체중 : 41 - 50 Kg, 체고 : 58 - 69cm

기원
롯트와일러에 관한 기원은 기록되어 있지 않으나 과거에 롯트와일러에 관한 역사가 롯트와일러를 가축을 이끌던 전통적인 고대 로마의 견종으로 여길만한 한 가설로 인해 조정되어 기록되었다. 이 가축을 이끌던 견종은 일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현명하며 강인한 신체를 가진 "마스티프 유형"의 견종으로 묘사되어 왔는데 로마의 가축을 이끌던 견종에서 오늘날 우리가 롯트와일러라고 알고 있는 견종으로 변천하는데는 유럽을 침략하던 고대 로마 황제의 공적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어마어마하게 큰 로마 군대가 원정을 가려면 그만큼 엄청난 양의 식량이 필요시 되기 마련이고 이에 이 군대의 싱싱한 식량이 될 수 있는 가축들의 무리를 군대의 행군이 계속되는 동안 올바르게 이끌 수 있는 견종이 요구되었는데 이 견종이 바로 "마스티프 유형" 인 것이다.
로마 군대의 원정은 여러번 이었으나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은 대략 A.D74년 경이다. 로마 군대의 원정 경로는 알프스 산맥을 넘어서 남부 독일의 새로운 지역으로 향하는 것이었고 새로운 지역인 Arac Flaviae는 기후와 토양 그리고 지리적인 위치 등 천연적인 이점을 많이 가진 지역이었다. 로마의 가축의 무리를 이끄는 견종은 로마로부터 Neckar River까지 가축들을 무사히 이끌고 왔던 것이었다. 그 후 200여년간 이 "마스티프 유형"의 견종의 역사는 계속되었는데 그러다가 A.D260년 독일Swabia지역 사람들은 Arac Flaviae지방에서 로마인들을 내쫓고 새로운 도시를 설립하였고 약A.D 700년 경 로마의 듀크 황제는 이전에 로마의 변두리 지역에 기독교인들의 교회를 짓도록 명령하였다. 이렇게해서 새로운 도시가 생겼는데 이 도시의 이름은 "das Rote Wil"즉, "붉은 벽돌"이라는 뜻의 이름이었다. 이 도시의 이름에서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롯트 와일러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믿어지고 있다.
롯트와일러는 12세기 중반에 그 수요가 급증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그 당시 새로운 도시가 많이 생성되었는데 이 도시들은 거의가 강보다 높은 곳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가축을 사서 도시까지 옮기는데 가축을 잘 이끄는 능력을 가진 견종이 필요하였기 때문이었다.
이런 기원을 가진 롯트 와일러는 1882년 Heilbronn에서 열린 전람회에서 처음으로 소개되었고 독일 사람들은 이 견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를 하다가 1901년 롯트와일러 and 레온버거 협회가 설립되었으나 이 협회는 그리 오래가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 협회가 기록에 남을 만한 것은 최초로 롯트와일러의 표준을 나타냈었다는 점이다. 이 당시 (1901-1907년)에는 롯트와일러가 경찰견으로서 그 명성이 높았을 때이다.
롯트와일러에 대한 AKC표준서가 가장 먼저 나온 것은 1931년이었고 이 표준이 공식적으로 적용된 해는 1935년 이었다. 또한 1939년에 가장 먼저 이 표준에 의거한 미국 롯트와일러가 나타났고 그 후 9년 후인 1948년에 최초의 챔피온 견종이 나왔다.
롯트 와일러는 현재 우리 나라에서 번식되고 매매되는 모든 견종중에 매매 가격이 비싼 편에 속하는데 그 이유는 저항력이 약해서 폐사율이 높기 때문이므로 이 견종을 기르고 싶은 사람은 전문가의 조언과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성격 및 일반적인 특징
롯트와일러는 상당히 무서운 개로 소문이 나있지만 보호 본능이 강해서 번견으로 훌륭하기 때문이지 평소에는 조용한 편이다. 그렇지만 복종 훈련등 기본적인 길들이기가 잘 되지 않으면 위험한 개가 될 수 있으니 주위를 해야 된다. 그러나 롯트 와일러는 근본적으로 조용한 견종으로 용맹스럽고 친근감이 뛰어나다. 롯트 와일러는 가정에서 집안이나 가족을 지키는데 이용되어 왔으며 지능적이고 인내력이 뛰어나며 일에 적응하는 능력이 강하기 때문에 믿음직한 동반자나 보호견으로서 그밖의 다른 많은 목적에 모두 환영을 받고 있다.

외형적 특징
롯트 와일러는 중간정도의 크기의 힘센 견종으로 단단하고 긴밀한 골격구조는 엄청난 힘과 근성과 인내력을 나타내고 있다. 수컷은 암컷보다 더 골격구조도 크고 더 남성적으로 생겼다. 암컷은 수컷보다는 강인함이 덜하나 그렇다고 해서 골격이나 신체의 빈약함이 나타나지는 않는다. 이 롯트 와일러의 표정은 귀족적이고 경계심이 뛰어나며 눈은 중간정도의 크기에 아몬드형 모양이며 깊게 위치한다. 눈의 색상은 어두운 갈색이 바람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