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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17 14:56
2016년 클럽전 심사위원 Gagic의 코멘트
 글쓴이 : 김경태
조회 : 11,375  

2016년 클러전 심사를 위해 세르비아에서 온 Gagic(가기체)씨의 심사평을 통역하고,

당일 에스코트하며 그에게 들은 로트바일러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정리해 올립니다.

회원님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로트바일러 심사에 있어 우선적으로 보는 것은 Type(해당견종으로서 가져야 하는 형태 및 특성)이다.

잘 뛰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로트 다워야 하는 Type을 자기고 있어야 한다.


- 크고 강한 로트바일러가 동시에 주름이 없는 좋은 건조도를 갖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건조도는 반드시 추구해야 한다.


- 최근 독일 클럽에서 관계자 세미나 등을 통해 중요시 하는 부분 중 하나는 지나치게 짧은 주둥이를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근래 주둥이와 두개골 길이비례가 1대 2인 경우까지 있는데, 

4: 6이 이상적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 오늘 심사를 보며 마킹이 매우 약한 개들을 많이 봤다. 분명히 개선되어야 한다 .

마킹의 색(탄)은 깊은 마호가니(다소 붉은 색을 띄는 갈색)색을 추구해야 한는데

옅은 색의 견들이 많아 아쉬웠다.

개선에 있어서는 스탠다드에 맞게 마킹이 분명하고 색이 좋은 종견을 쓰면 된다.  

다른 면에서 평범할 지라도 마킹이 좋은 종견을 써서 2-3대 내려가면 개선할 수 있다.


- 앞다리가 끌어주는 것보다 뒷다리의 밀어줌이 중요하므로 후지 각은 매우 중요하다.

너무 과하거나 모자라면 차주는 힘이 없어 보행 시 뒤가 올라가고 배선이 흔들린다.


- 위와 같은 이유로 심사 중 엉덩이 뼈(Croup) 의 길이와 각도를 많이 지적했다.

로트는 중간 길이의 엉덩이 뼈을 가져야 하면 각도는 수평에서 10-15도가 이상적이다.

꼬리는 너무 위도 아래도 아닌 중간 정도에 자연스럽게 위치해야 한다.


- 귀 자세가 좋지 못한 견들이 많다. 어릴 때 이갈이 등으로 인해 칼슘의 불균형으로

더욱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노련한 브리더는 어릴 때 며칠간 테이핑으로 귀를 

잡아 준다. 필요에 따라서 몇번 반복하면 된다.

(테이핑 방법은 추후 지회를 통해 배우시기 바랍니다) 


-  앞가슴의 발달(앞으로 다소 다와야 함)도 강조했는데 이는 앞다리의 뻗음과 관계가 크기 때문이다.

앞가슴이 없으면  앞다리 각도(견갑골과 상완골의 각도)가 작고 움직임이 제한된다.


- 적절히 발전한 광대뼈는 로트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몸의 굵기(충실도, Substance) 역시 중요하다.

성장 중인 강가지들은 다소 관대히 봐 줄 수 있으나 2살 이상의 견은 반드시 

로트바일러로서 적절한 골량, 굵기와 기질을 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