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RK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 되었네요...
올 해엔 장마도 일찍 온다니 대비 잘 하셔서 피해 입는
회원님들이 안 계시길 바라겠습니다...
지난 3일 일요일, 함양에서 훈련 테스트가 있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멀리서 참석 해 주신 회원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심사를 맡으신 김흥종소장님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하지만 아쉬웠던 점 두가지만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는 아무리 지방에서 치뤄진 테스트였고 출진 두수가 작았다고는
하지만 ,클럽 임원진 여러분들 한분도 참석 하지 않은 테스트 정말
횡~하더군요...
회장님도 독일 출장 가시고,부회장님도 당일날 행사가 있으셔서 참석을
하시지 못 한점,그리고 다른 이사님들 그 외 클럽 관계자 분들,
모두 바쁘셔서 참석 못 했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참 아쉬움으로
남는 부분이었습니다...
클럽이 발전 해야 된다고 항상 말씀들은 하시지만 실천이 너무나 부족 한 것
같아 씁쓸합니다...
다음 대회는 더 많은 참여와 관심 속에 치뤄지길 소망해 봅니다...
두 번째는 대회 횟수와 개최 시기 문제 입니다...
우리나라 현재 훈련 수준과 관심도로 봐서는 4번은 아무래도 무리가 있는 듯 합니다...
적어도 대회를 치룬다고 하면 참석 하기 위해 하루 내지는 이틀을 꼬박 소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번 테스트에 출진 두수가 ZTP를 포함해 총 6마리 였습니다...
6마리가 테스트를 다 마치는데 걸린 시간은 총2시간도 채 안 됩니다...
제대로 빠르게 진행 했다면 아마 더 짧게 걸렸을 겁니다...
앞으로 훈련테스트 및 훈련경기 대회가 확고히 자리 잡기 위해선 볼거리 제공과 동기 부여
내지는 대회에 참석 했을 때의 성취도를 더 높여 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전람회에서 얻는 1석,지거,지거린의 명예 정도는 아니더라도 그에 버금가는
명예와 인기를 얻기 위해서 회원 개개인들이 노력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지금 클럽과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좀 더 많은 출진 두수와 질적 향상을 생각 한다면 개최 횟수와
시기를 조정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가을이나 겨울,시원한 날씨에 개들이 더 좋은 기량을 발휘한다는 건 너무나 잘 아시잖습니까?
이 번 테스트를 지켜 본 주위 사람 중에 한 사람이 대뜸 한다는 소리가 "실망"이다라는
말이었습니다...
내가 좋아서 하는 것이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더 잘 하는 모습을 보여 줬을 때
많은 사람들 입에서 와~하는 탄성을 들었을 때 더 힘이 나고 즐겁지 아니 하겠습니까...
윗 글은 어디까지나 제 생각 일 뿐입니다...
그러니 좋은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과감하게 리플 부탁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한마디 참여가 클럽이 발전하는 지름길 입니다...^^
하나은행
국민은행
조회 : 5,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