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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24 21:06
로트바일러의 바른구성과 보행
 글쓴이 : 김종범
조회 : 5,345  
로트바일러의 바른구성과 보행 
  
                                                                                                                                                       

각 견종마다 조금씩은 골격구성이나 각도가 다르나 보행의 효율을 최대로 하기 위해서는 전구와 후구가 표준의
각도로 관절해야 한다.
특히 로트는 사역견이기에 구성이 보행에 미치는 영향을 안다면 더욱 그러할것이다..


전구는 견갑골과 상완골이 90도로 관절하고 상완골과 전완골이 140도로 관절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팔꿈치는 몸에 밀착되어 있으며 이는 서있을때나 보행중이나 마찬가지 여야한다..
중수골의 길이도 전완골의 1/3정도이고 그각도가 없어 직선적이거나 또는 너무 각도가 과심해서는 안된다..
상완골이 짧은 경우 보행중 앞다리를 뻗을수 있는 각도가 줄어들어 개는 똑같은 거리를 뛰어도 더 많은 움직임으로
근육이 스트레스를 받아 역시 지구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상완골은 길어야 한다..


발또한 보행에 중요한 요소이다..발이 벌어져 있을 경우 발가락사이에 이물질이 들어가기쉽고 평발이나 길고 약한발은 쿠션없는 신발과 같아 외부충격에도 약하며 빨리 피로해지므로 지구력이 떨어진다...

전구의 부정지세로 O형. 바깥으로 휜발과 안으로 들어온발 너무 모인다리,
너무 벌어진다리 등이 있는데 모두 보행을 방해하기에 적합치 못한 자세이다.


하흉선은 도베르만 처럼 너무 올라가 있는것은 로트에게는 맞지않는다.과거에는 많은 사람들이 개가 민첩해보이고 많이
운동한것처럼 보여 그런개들을 선호했으나 그런 하흉선은 후지가 차는힘을 앞보다는 위로밀고 다시
아래로 미는 작용을 하므로 몸의 요동을 가져오며 후지를 뻗지못하게 하고 힘을 분산시키므로 비경제적이다...


그리고 위에서 보았을때 가슴이 적당히 넓은 개는 속보를 할때 팔꿈치와의 마찰이 없어 자유로운 보행을 할수있고
폐와 심장의 확장과 수축을 잘할수있는 공간이 있으나 둥근형의 가슴은 운동할때 팔꿈치와 흉부가 마찰이 생기며
반대로 너무 좁은 몸통은 팔꿈치를 안으로
틀게하여 보행이 이상하며 심장과 폐의 발달을 막아 폐활량이 적어지고 자연히 약한개를 만들기 쉽다....


가슴의 크기는 키의 약 50%정도가 적당하며.
흉심이 빈약한 것은 흉골의 발달이 빈약하다는 것이고 이것은 견갑부와 상완부의 정상적인 각도를 유지할 수 없으므로 양호한 자세와 보행은 물론 탄력도 떨어진다.이와는 반대로 과대한흉심은 전구의 보폭을 작게많드는 원이이되며 앞쪽으로 무게중심이 실려 좋지않다..

등은 곧아야 한다 대부분 등의 결점은 등이 들어간 것인데 이것은 선천적인 것과 내장질환 내부 기생충과 운동부족,비만등이 원인인데 곧은 등은 후지의 힘을 효율적으로 앞으로 보내주지만 빈약한 허리나 등은 후지의 힘을 앞으로 전달하지 못한다..

로트의 보행은 후지가 앞으로 오면 반대측의 전지를 뻗는 보행을 한다. 이 경우 등은 물을 올려놓아도 엎어지지않을 정도로 움직임이 없어야 하며..
뒷다리는 몸체의 절반정도까지 내딛고 앞다리는 코까지 내뻗는게 좋다..이때 전구와 후구는 무거운느낌이 없어야 하고 경쾌하고 시원해 보이는 것이 좋다..


후구는 개가 움직일때 힘의 원동력이기 때문에
이 힘이 세면 셀수록 앞으로 보내는 추진력은 높아진다....
후지의 힘이 셀려면 우선 넓적다리의 폭넓은 근육과 정확한 각도가 필수이다...
후구는 관골과 대퇴골이 90~100도 대퇴골과 하퇴골이 130~140도로 관절하는 것이 로트를 가장 넓은 포폭으로
걷게하는 역학적인 견해이다..

후지의 각도가 부족한 견은 보행시 보폭이 좁아 추진력이 약하며
하퇴골의 길이가 너무 길거나 각도가 급한 경우 개는 X형 자세를 보이며 얼핏보면
보행시 시원한 느낌을 줄수는 있으나 후지의 힘이 좌골에서 전구로 잘 전달되지 않아 엉덩이와 등의
움직임이 심하며 역시 지구력이 떨어진다.



후지의 자세를 보면 O형과 X형 너무넓은 폭을 가진후지와 너무 좁은 후지들이 있는데 이또한 바른 자세가 아니다...
X형자세는 많은 로트에게 보이는 자세로 유전적인 것도 있지만 후천적인 운동부족과 소홀한 관리가 큰 원인이다.
이런개에게는 오래 걷는 운동과 비만이라면 몸무게를 줄이는 것이 좋다.
1살이후로는 교정이 힘들어지고 기간이 길어지므로 어렸을때부터 꾸준한 운동과 관리가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뒷다리(협답)의 폭이 좁은 경우가 많은데
이 개들은 보행시 다리를 높이 들어올리지 못하고 멀리 뻗지도 못한다.
이것은 뒷다리의 힘이 없어서인데
이런 경우 대부분 실내사육이나 운동부족인 견들이다.


개들의 보행은 유전적인 영향도 크지만 운동량과 사육형태에 따라서 가장 큰 차이를 나타내기때문에
제일 중요한 점은 항상 꾸준한 관리와 일정한 운동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일반 애견이나 훈련개도 마찬가지이다.훈련개들도 기본구성을 갖추어야 하는 이유는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구성과 보행,사역견으로서의 내구력의 상관관계때문이다..


도그쇼에 출진하는 견들도 지금과는 다르게 전람회 출진 최소한 3달 전에는 운동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운동은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견마다 보완해야하는 부분들이 있고
장점이지만 더 부각시켜야 할 곳도 있다.
하지만 모든 개들에게 획일화된 운동만 시킨다면 그 개의 구성상의 단점은 영원히 보완되지 않을 수도 있다.예로 타이어끄는 운동이 좋다라고 말하면 너도나도 타이어운동을 한다..만약 하흉이좋고 좌골이 약한개에게 타이어끄는 운동은 아무도움이 되지않은며 시간이 지날수록오히려 독이 될것이다..

먼저 자신의 견이 어떠한 구성을 갖고 있으며 보완해야 할 것이 무언이지를 정확히 인식하고 있는 것이 좋으며
그 구성에 맞는 운동법 또한 공부해야 하는 것은 주인의 몫이다